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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있었던 수능시험을 저도 보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수능시험인데도 예전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어서 신기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언어영역 듣기평가가 사라지고 대신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많이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차이인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몇개월동안 영어공부에만 집중했는데 영어영역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놀랐습니다. 듣기평가는 비교적 쉬웠고 지문과 함께 나오는 문제가 더 어려웠습니다.

언어영역은 문제 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았지만 지문의 양이 많아서 문제의 반정도는 풀지도 못하고 시간이 끝났습니다.

수학영역은 딱 세 문제만 문제의 의미를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나머지는 문제 자체의 식을 이해할수 없었기 때문에 풀수 없었습니다. 기초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시험을 봤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사회영역은 저는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를 선택했는데 두 영역 다 문제가 아주 어렵다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초지식이 전혀 없어서 처음 보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상식으로 알고 있었던 내용 이외에는 풀지 못했습니다.

제2외국어는 저는 일본어를 선택했는데 문제가 생각보다 쉽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본어에 대해서는 기초적인 지식밖에 없는 제가 풀수 있는 문제가 꽤 많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그 이상의 공부는 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수준이 있는 문제는 풀지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상당히 형편없는 시험을 봤습니다. 점수는 전혀 기대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수학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절망적으로 어렵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내년에는 더 충분히 준비해서 도전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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