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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호주에 가기로 결심했다.

사실 예전부터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외국에 나가는 것에 관심은 있었다. 그런데 영어에 자신감이 없어서 용기를 내지 못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영어공부가 벽에 부딪친 느낌이 든다. 좋게 말하면 순조롭지만, 나쁘게 말하면 진전이 많이 느려졌다. 내가 아는 지식에 확신이 없으니까 전에 배운 단어도 계속 잊어버리게 되는것 같다. 이제는 영어를 배우는 것보다 내가 배운것을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영어권 국가를 체험할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비자를 쉽게 받을수 있는 호주가 가장 많이 선택되는 국가다. 그래서 나도 호주로 가기로 했다.

워킹 비자에 대해서 알아보려면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라는 사이트를 추천한다. 나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예전에는 호주로 워킹을 가면 영어도 배우고 돈도 벌어서 올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요즘에는 호주달러의 환율이 많이 떨어져서 큰 돈은 벌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호주 정부에서 워킹비자로 온 외국인에게도 세금을 걷기 때문에 수입은 더 줄어들 거라고 한다. 작년까지는 워킹비자 체류자에게는 세금을 하나도 걷지 않았다.

호주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하려면 먼저 여권을 만들어야 된다. 과거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여권이 있겠지만 나는 없어서 이번에 만들었다. 여권은 여권용 사진 3장과 5만원 정도의 돈을 가지고 근처 시청에 가면 만들어준다.

여권을 만들었으면 그 다음에는 인터넷으로 호주 이민성 사이트에 가서 워킹 홀리데이 비자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먼저 회원가입을 하고 워킹 홀리데이 비자 어플리케이션이라는 메뉴를 찾아서 들어가면 된다. 신청서라고 하면 내가 영어로 뭔가를 써야 될것같은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마치 설문조사를 하듯이 체크박스에 체크하면서 다음단계로 계속 넘어가다 보면 끝난다. 신청서를 제출할때 워킹비자 발급료도 같이 결제해야 되니까 한도가 40만원 정도 있는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가 필요하다.

나는 처음에 영어실력을 살려서 직접 신청서를 쓰려고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체크항목이 너무 많고 영어도 꽤 복잡해서 그냥 인터넷의 도움을 받았다. 블로그 등을 찾아보면 신청서의 해석과 모범답안을 찾을수 있다. 사실 신청서의 질문을 보면 '과거에 큰 질병에 걸렸던 적이 있는가', '전과가 있는가' 하는 등의 기본적인 질문이 많다. 대부분 'No'로 체크하면 된다. 하지만 여권 정보를 입력하는 부분은 좀 신경써서 해야 한다. 이름 등을 잘못 입력하면 입국이 거부될수도 있다.

신청서의 항목을 모두 체크하면 마지막에 여권 발급료를 결제해야 한다. 결제수단은 신용카드가 가장 간편하다. 발급료는 호주달러로 440달러다. 약 40만원정도 된다. 발급료는 해마다 조금씩 오른다고 한다.

결제까지 완료되면 첫번째 단계는 완료한 것이다. 이제 병원으로 가서 신체검사를 받아야 된다.

사이트를 나가기 전에 나의 비자정보 페이지로 가서 헬스폼이라는 서류를 프린트해 두자. 이 서류는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할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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